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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우드 그릇세트 신혼 혼수 후기 (웨지우드 지오)

넷찌 2024. 9. 9. 20:31

 

신혼부부라면 혼수 그릇세트를 구매해야 한다. 신혼 그릇세트 하면 대표적으로 오덴세, 덴비, 빌레로이앤보흐, 광주요 등의 브랜드가 떠오른다. 아무래도 신혼 때 사서 오랫동안 쓸 그릇을 찾기 때문에, 다들 조금 가격대가 있더라도 자기 취향에 맞는 것으로 보는 편이다. 나 또한 신혼 그릇세트를 무엇으로 할지 고민을 하다가, 백화점에서 우연히 본 웨지우드 지오 그릇세트에 꽂혀서 바로 세트로 구매하게 되었다. 웨지우드 지오 그릇세트를 구매하여 실사용한 후기를 적어본다. 

 

 

 

웨지우드 그릇

웨지우드(Wedgwood) 는 영국의 도자기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하다. 1812년 본차이나를 최초로 개발한 회사로도 유명한데, 웨지우드 브랜드는 도자기 공예가인 조사이아 웨지우드가 1759년에 창립했다. 현재는 세계적인 도자기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으며 고급 식기류를 판매하고 있다. 접시 및 홍차 티세트 등이 유명하다. 

 

 

 

웨지우드의 홈세트에서는 페스티비티와 지오 세트가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한식을 담기에는 깔끔한 지오세트가 더 좋아보인다. 그리고 웨지우드 그릇은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예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직접 실물을 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웨지우드 지오 그릇세트

나는 깔끔한 디자인의 지오 4인 홈세트를 구매했는데, 기본 접시를 무늬가 있는 디너 접시로 바꿔서 구매했다. 또한 큰 파스타 볼 두 개를 함께 구매했는데 디자인이 독특해서 포인트가 되는 그릇이다. 매장에서 직원분께서 어울리는 접시와 그릇들을 알맞게 구성해주셔서 딱 맘에 들게끔 그릇세트를 구매할 수 있었다. 

 

 

 

 

웨지우드 지오 그릇세트 라인은 표면에 무늬가 새겨져 있는데, 이게 실제로 봤을 때 밋밋하지 않고 포인트를 줘서 예쁘다. 적당히 화려하며 깔끔한 느낌이라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린다. 지오세트는 대부분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상을 차릴 때 지오 그릇들에 포인트 접시 한 두개를 사용하면 딱 예쁘게 테이블웨어를 구성할 수 있다. 

 

 

 

 

 

 

 

매장에서 구매하고 며칠 후, 택배로 그릇들이 도착했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기 때문에 상처 하나 없었다. 그래도 도자기 제품이니 만큼 혹시 모르니 배송이 왔을 때 바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아래의 사진들은 웨지우드 지오 그릇세트에 담아본 신혼밥상의 모습..ㅎㅎ 어느 음식을 담든 그릇이 깔끔해서 다 잘 어울리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릇이 무겁지 않아서 설거지 할 때에도 편하다. 신혼 식기는 4인세트로 구성하더라도, 실제로는 2인이 밥을 먹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같은 그릇 4개보다는 그릇을 2+2 이런식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는 것이 좋다.

 

 

 

사진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흰색 접시는 다 웨지우드 지오 제품이고, 중간에 컬러가 들어간 파스타볼은 빌레로이앤보흐 제품. 소스그릇은 별도로 구매한 제품. 그릇세트를 맞출 때 지오 머그잔이 예뻐서 함께 구매할까 하다가 말았는데, 그 때 구매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신혼 선물로 컵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굳이 지오 머그잔까지는 필요가 없다..ㅎㅎ 그래도 식기와 컵도 맞추면 더 예쁠 것 같긴 하다. 이상 웨지우드 그릇세트 실사용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