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오테이블 앨리웨이 파스타 맛집 (예약 메뉴 후기)

호수공원 근처 광교 앨리웨이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다. 양식, 한식, 중식, 일식, 고깃집 등 다양한 식당들이 많고 구경거리들도 꽤 있다. 앨리웨이는 건물도 예뻐서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이다. 그중에서 오늘은 광교 앨리웨이 파스타 맛집인 오 테이블에 다녀왔다. 광교 오 테이블은 처음 가본 식당이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광교에서 파스타 맛집을 발견해서 좋았다!

 

 

광교 오테이블은 지나가면서 보면서 가게가 예쁘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직접 내부로 들어가 보니 겉에서 보는 것보다 매장 크기도 더 넓고 인테리어도 기대 이상으로 예뻤다. 아기자기하면서 포근한 느낌의 실내 분위기였다. 테이블 간격도 좁지 않은 편이라 광교 소개팅 장소로도 좋을 듯하다. 

 

 

무엇보다 파스타 맛이 아주 좋았다! 이번에 먹은 메뉴들이 모두 만족스러웠어서 다음 번에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볼 생각이다. 옆 테이블을 슬쩍 보니 피자도 아주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 오면 피자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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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오테이블 후기

 

광교 오테이블
광교 오테이블
광교 오테이블
광교 오테이블

오테이블 앨리웨이 광교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앨리웨이 광교 2층 216호
앨리웨이 주차장 이용

매일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20:30에 라스트오더

 

 

오테이블은 행궁동 1호점에 이어서 광교 앨리웨이에 2호점을 오픈했다. 한국 식재료를 이탈리안 식으로 해석한 파스타, 리소토, 피자들이 있어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일단 매장 분위기가 내가 좋아하는 따뜻한 느낌이라 좋았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실제로 나는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식사 중이었다. 앨리웨이에서 인기가 꽤 있는 식당이라 주말 방문 시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주말 방문 예정이라면 예약을 미리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오테이블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으로 날짜, 시간, 인원수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광교 오테이블 메뉴는 아래와 같다.

 시저 샐러드 15,900
만조 샐러드 18,900
멜란자네 16,900
감바스 알 아히요 22,900
채끝등심 팬 스테이크 200g 31,900  300g 40,900

파스타
통 베이컨 까르보나라 16,900
트러플 머쉬룸 뇨끼 18,900
만조 풍기 리가토니 19,900
통오징어 먹물 20,900
치킨 아라비아따 리가토니 16,900
부라타 포모도로 17,900
들깨 토마토 18,900
감베리 크레마 리가토니 21,900
명란 15,900
차돌박이 부추 16,900
감베리 바질 17,900
감태 엔초비 감베리 18,900
미나리 링귀니 19,900
홍합 링귀니 20,900

피자
고르곤졸라 16,900
마르게리따 16,900
부라타&루꼴라 프로슈토 18,900
콰트로 포르마지오 19,900
감바스 20,900

리소토
그릴드 치킨&대파 17,900
문어&깻잎 18,900
모둠 해산물 18,900
그랑 끼오 22,900

키즈메뉴(어린이만 주문 가능)
새우볶음밥 9,900
모둠 버섯 리조또 9,800

 

 

오테이블은 세트 메뉴가 있어서 좋다. 정식에는 애피타이저(식전 음료, 수프, 마리네이드)와 샐러드, 음료가 포함되어 있다. 고른 메뉴에 따라 추가금액이 붙을 수 있고 음료는 콜라, 사이다, 주스, 아메리카노, 클라우드, 진저에일에서 선택 가능하다. 2인 정식은 48,900원이다. 우리는 파스타 두 개를 주문할 예정이어서 2인 정식으로 주문하였다. 

 

 

 

광교 앨리웨이 오테이블
광교 앨리웨이 오테이블

먼저 나온 애피타이저이다. 옥수수 크림 수프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치즈, 올리브, 체리가 들어있는 마리네이드와 식전 음료도 함께 나왔다. 

 

 

 

 

광교 오테이블
광교 오테이블

식당에 들어설 때부터 눈에 띄었던 식전빵이 나왔다. 식전빵의 비주얼이 아주 예쁘다. 식빵 위에 녹은 치즈가 올려져 있다. 식빵 안에는 또 다른 치즈가 들어있어 맛있다. 비스킷도 두 개 나오는데 이건 같이 나온 아보카도 소스와 함께 먹으면 좋다. 식전빵은 사실 맛보다 모양이 예뻐서 보기 좋다.

 

 

 

광교 오테이블
광교 오테이블

감베리 크레마 리가토니 (21,900원)

오 테이블의 특제 버터 소스와 새우의 풍미가 일품인 리가토니면 파스타이다. 파스타 소스가 기대 이상으로 정말 맛있었다! 익숙한 맛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 소스가 부드러워서 면과 아주 잘 어울렸고 함께 들어간 구운 새우도 맛있었다. 추천하는 메뉴이다.

 

 

 

광교 앨리웨이 오테이블
광교 앨리웨이 오테이블

감베리 바질(17,900원)

바질과 페퍼론 치노, 새우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이다. 딱 예상하는 맛있는 오일 파스타 맛이다. 평소에 이런 맛의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역시나 맛있어서 잘 먹었다. 새우도 꽤 많이 들어있었다. 파스타 소스의 간도 적절했고 풍미가 좋았다. 

 

 

두 가지 파스타를 먹었는데 둘 다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조만간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볼 것이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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