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솔솥 솥밥 맛집 메뉴 가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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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7. 10.
마곡 솔솥 솥밥 맛집에 다녀왔다. 솥밥 메뉴가 다양한 식당인데 종류 별로 4가지를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전체적으로 재료들이 푸짐하게 올라간 솥밥이라 맛있었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들이었다. 마곡 솔솥 메뉴와 가격, 맛있게 먹는 팁을 적어보았다. 마곡 솔솥 식당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마곡 솔솥 솥밥 맛집
솔솥 식당은 솥밥 체인점으로 연남점, 망원점, 한나점, 익선점 등 서울에 여러 지점이 있다. 그 중 솔솥 마곡점은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에 위치하며 마곡사이언스타 건물 1층에 위치한다.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서 편한 편이다.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42 1층 104호, 105호
- 0507-1312-6688
- 대표메뉴: 스테이크솥밥, 도미관자솥밥, 장어솥밥, 전복솥밥 등
- 주차: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
마곡 솔솥 메뉴
마곡 솔솥 식당에는 다양한 솥밥 메뉴가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개인별 한 상 차림으로 나오기 때문에 같이 간 사람과 입맛이 다르더라도 상관 없다는게 장점이다. 아래는 마곡 솔솥 메뉴와 가격이다. 스테이크 및 도미, 관자 등의 재료는 추가금을 내고 두 배로 더 추가할 수 잇다.
- 스테이크 솥밥 16,000
- 도미관자 솥밥 16,000
- 전복 솥밥 16,000
- 연어 솥밥 16,000
- 민물장어 솥밥 20,000
- 꼬막 솥밥 14,000
- 돼지 고사리 솥밥 14,000
- 갈치구이 솥밥 16,000
- 연어 사시미 85,000
- 새우 튀김 7,500
- 유린기 7,500
- 솔솥 샤브샤브 16,000
솥밥 메뉴는 대부분 16,000원이며 장어 솥밥은 좀 더 비싼 20,000원이다. 솥밥 메뉴 외에 사이드 메뉴로 새우 튀김, 유린기가 있고 솔솥 샤브샤브도 1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솔솥 마곡점 솥밥 후기
네 명이서 방문을 했는데 마침 시킨 메뉴들이 모두 달라서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다. 스테이크 솥밥, 장어 솥밥, 전복 솥밥, 도미관자 솥밥을 주문했다. 마곡 솔솥 테이블 위에는 솥밥 맛있게 먹는 방법이 한국어와 영어로 적혀있었는데 장어 솥밥은 다른 메뉴들과는 먹는 방법이 조금 다르니 잘 읽어보는 것이 좋다.
솔솥 맛있게 먹는 방법
1. 밥을 비빈 후 그릇에 모두 덜어 둔다.
2. 누룽지와 육수를 부어 뚜껑을 덮고 식사를 한다. 식사 후 뚜껑을 열어 누룽지를 먹는다.
*전복과 도미솥밥은 김을 싸서 양념장에 찍거나 양념장을 조금씩 곁들여 비벼먹는다.
장어 솥밥 먹는 방법
1. 밥과 장어를 섞지 않고, 같이 떠서 먹는다.
2. 밥과 장어가 1/2 정도 남았을 때 밥그릇에 옮겨 담고 호리병에 들어있는 육수를 부어 먹는다.
솥밥을 시키면 이렇게 1인 상으로 푸짐하게 나온다. 반찬도 각자 먹을 수 있게 조금씩 담아서 나와서 위생적이다.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요구르트까지 하나씩 나오는 센스! 히히 좋다.
장어 솥밥은 다른 솥밥들과는 다르게 비벼 먹는게 아니라 장어를 떠서 먹어야 한다. 장어라서 그런지 반찬도 다른 솥밥 메뉴와는 다르게 나온다. 장어를 비롯하여 다른 솥밥들 모두 밥 위에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맛있었다. 스테이크 덮밥에 올라간 고기는 부드럽게 잘 익어서 먹기가 편하고 좋았다.
도미솥밥 위에는 촉촉하게 구워진 도미구이, 튀김가루, 쪽파, 버터 등이 들어있다. 솥밥에 올라간 버터 한 조각이 밥 전체의 풍미를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담백하고 촉촉한 도미가 따끈한 쌀밥과 정말 잘 어울린다.
솥밥에 담긴 내용물들을 옆에 나온 그릇에 담고 뜨거운 솥에는 누룽지와 호리병에 담긴 육수를 넣어둔다. 덜어 놓은 맛있는 밥을 다 먹은 뒤, 따끈한 누룽지를 먹으면 개운하니 딱 좋다!
마곡 솔솥 솥밥은 그냥 떠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나온 김과 함께 먹어도 맛있다. 전복 솥밥은 양념장이나 김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쫄깃한 전복과 함께 밥, 김을 함께 싸먹으면 좋다. 솥밥 메뉴들이 전체적으로 건강한 느낌이라 더욱 좋았다. 어른들도 좋아할 맛이라 가족끼리 함께 방문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