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해장국 감자탕 차이 및 칼로리

뼈해장국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이 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물 요리 중 하나는 큰 덩어리의 고기가 들어가는 뼈해장국이다. 부드러운 고기와 푹 익은 시래기를 국물과 함께 먹으면 몸 속까지 데워지는 기분이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뼈해장국과 감자탕을 메뉴에 두고 가격을 달리하여 판매하고 있다. 점심에는 뼈해장국, 저녁에는 감자탕을 팔기도 한다. 그렇다면 뼈해장국과 감자탕의 차이는 무엇이며, 뼈해장국 한 그릇의 칼로리는 얼마인지 알아보았다.

 

 

 

뼈해장국 감자탕 차이

먼저 감자탕은 큰 전골냄비에 담겨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만큼 양이 많고 푸짐하게 나온다. 감자탕은 고기, 야채와 함께 감자도 같이 나온다. 물론 감자탕 이름의 '감자'는 야채 감자를 뜻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감자탕에는 야채 감자도 들어간다. 

 

뼈해장국 감자탕 차이
뼈해장국 감자탕 차이

 

이러한 감자탕에서 감자를 빼고 작은 뚝배기에 담은 것이 뼈해장국이다. 많은 양의 감자탕을 먹기에 부담스러운 점심 시간에는 사람들이 주로 뼈해장국을 먹는다. 뚝배기 그릇에 담겨 나오는 뼈해장국 한 그릇이 한 끼 식사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뼈해장국과 감자탕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감자탕
- 주로 전골 냄비에 담겨 나오며 2~3인분 양이 나온다.
- 감자가 들어있다.


뼈해장국
- 주로 뚝배기 그릇에 담겨 나오며 1인분 양이다.
- 감자가 들어있지 않다.

 

양이 다른 만큼 가격적인 차이도 있다. 식당마다 다르지만 감자탕은 대부분 소자가 25,000원 이상이며 중자는 3만원대 정도이다. 뼈해장국은 1인분에 8,000~10,000원 정도로 점심 식사에 적당한 가격이다.

 

 

뼈해장국 칼로리
뼈해장국 감자탕 차이

 

감자가 들어간다는 점만 제외하면 동일한 국물과 고기이므로 뼈해장국과 감자탕이 다른 음식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같은 음식이지만 양이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적합하다. 

 

 

감자탕은 뼈해장국과 다르게 다인분으로 넓은 그릇에 나오기 때문에 사리 추가가 가능하기도 하다. 수제비나 라면사리, 당면 등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뼈해장국과의 차이점이다. 

 

 

 

감자탕 뼈해장국 칼로리

돼지 등뼈와 목뼈 부위를 이용해서 만드는 감자탕과 뼈해장국의 칼로리를 알아보았다. 고기로 국물을 내고 기본적으로 짭짤하며 칼칼한 국물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적은 음식은 아니다. 

 

감자탕과 뼈해장국의 차이점은 양이기 때문에 1인분 기준의 뼈해장국으로 칼로리를 알아보았다. 뼈해장국 칼로리는 1인분 800g을 기준으로 450kcal 이다. 

뼈해장국 칼로리

1인분(800g) 기준
450 칼로리

밥과 함께 먹을 시
공깃밥 한 그릇 300kcal을 더해
750 칼로리가 된다.

엄청난 고칼로리는 아니지만 국물 요리의 특성상 국물에 염분이 많으므로, 건강을 생각한다면 국물은 되도록 적게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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