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공동창업자(크리스먼로 교수) 퇴사 소식 및 주가 전망

양자컴퓨터 주식으로 유명한 아이온큐 의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아이온큐는 워낙 변동성이 큰 주식 중 하나라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20달러를 넘었었는데, 어제 아이온큐 공동창업자(크리스먼로 교수) 퇴사 소식이 들려오면서 한 때 주가가 9달러 밑으로 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퇴사 소식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스타트업으로 많은 투자가 들어가 있는 기업이다. 특히 한국인 투자자가 유독 많은 기업으로도 유명한데, 올해 주가가 급등하며 한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전 날 증시 마감 후, 아이온큐 ceo 피터 채프먼은 공동 창업자이자 수석 과학자인 크리스 먼로 교수가 퇴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퇴사 소식이 전해지며 시간 외 거래에서 약 16%까지 급락하였다. 잠시였지만 8달러대까지 내려갔으니, 급락하는 매도세가 집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이온큐 주가
아이온큐 주가

 

 

 

 

아이온큐 ceo 피터 채프먼의 발표에 따르면 크리스 먼로 교수가 그의 학업, 연구 및 정책 추구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 그는 양자 컴퓨팅 기술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서 이끌고, 양자 인력을 교육하며 기관에 조언할 예정이라고 한다. 

 

 

 

 

크리스 먼로 교수가 회사를 떠나는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시작한지 얼마 안된 기업에서 공동 창업자가 회사를 떠난다는 것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나 양자컴퓨터는 상용화까지 시간이 걸리는 기술이기 때문에 회사 내에서 과학적 부분을 담당하고 있던 창업자의 존재는 중요하다.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아이온큐 공동차업자 퇴사

 

 

 

하지만 아이온큐는 현재 공학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단계이며 과학자로서의 몬로 교수의 역할은 이미 연구에 충분히 반영이 되었으므로, 몬로 교수의 부재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시각도 있다. 

 

 

 

 

아이온큐는 올해 연중 265% 이상 주가가 상승했던 기업으로, 현재 다시 주춤하고 있으나 언제라도 반등할 수 있다. 따라서 양자컴퓨터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가가 내려온 지금이 오히려 매수 타이밍일 수 있다. 양자컴퓨터가 상용화 된다면 아이온큐가 제 2의 테슬라 처럼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이온큐 공동창업자인 크리스먼로 교수가 지분을 모두 매도하고 퇴사한 것인지, 지분은 그대로 남겨둔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한다. 하지만 먼로 교수의 지분은 3%라 의무 공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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