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긴자 산남동 어버이날 식당 가족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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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5. 7.
어버이날을 맞아 청주 긴자 식당에 방문했다. 청주 산남동 긴자 는 일식집으로 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하기가 좋다. 우설화, 천지연 과도 붙어 있는 SFG 계열 식당으로 어버이날 식당, 가족식사, 상견례 식당으로 유명한 곳이다.
청주 긴자 는 일식집으로 일식 코스가 정갈하게 나온다. 가격 구성도 다양하게 있고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셔서 가족들과 분위기 좋게 식사하기 좋은 식당이다. 주말가족식사 코스도 있기 때문에 주말, 공휴일에 방문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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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남동 긴자
청주 긴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886
매일 11:30-22:00
043-295-5111
긴자는 청주 신화푸드 빌리지 안에 위치해있다. 주차는 외부 야외 주차장이 넓어 편리하다. 긴자는 언덕 위로 올라가서 주차할 수 있는데 그러면 바로 건물 2층에 위치한 긴자 입구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긴자 입구에 들어가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친절하게 방으로 안내해주신다. 복도나 방들으 모두 깔끔한 분위기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다.
4인 좌석이 있는 청주 긴자 룸 내부이다. 좌식 의자로 되어 있으며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완벽히 벽으로 막혀있지 않고 밖으로 조금 볼 수 있게 되어 이씩 때문에 오히려 편안한 분위기였다.
청주 긴자 메뉴이다. 메뉴판에 워낙 많은 메뉴들이 있다. 단품으로 초밥 벤또가 있고, 그 외에 다양한 코스들이 준비되어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말가족정식을 주문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긴자 주말긴자모둠이 코스 구성과 가성비가 좋다.
청주 긴자 주말가족 정식 중에 주말긴자모듬은 1인 38,000원에 꽤 푸짐한 양의 일식 코스가 나오기 때문에 가족 식사로 적당한 메뉴이다. 코스를 먹다가 살짝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면 단품을 추가로 시킬 수 있다.
청주 긴자 주말가족모둠
매생이전복죽
젠사이 3종
연어쌈
사시미&세꼬시&해초
오싱코
스시 3종
즉석 튀김, 생선구이
탕수어
생선매운탕
돌솥알밥
후식
매생이전복죽
조금 간이 세다고 느껴졌지만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 .첫 메뉴로 좋았다.
젠사이 3종과 연어쌈
먼저 개인 접시에 양갱, 새우살로 이루어진 한 입 요리들이 나온다. 네모, 세모, 동그라미 모양으로 예쁘게 썰어져 나오는데 간이 약한 것 부터 네모, 세모, 동그라미 순서로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연어 쌈은 야채와 양상추 위에 각종 야채와 소스, 연어회가 올려져 있는 메뉴인데 한 입에 먹으니 맛있었다.
사사미
사시미는 총 4종의 생선 사시미가 나왔고, 가운데에는 뼈를 제거한 세꼬시가 함께 나왔따. 사이드에는 네 가지의 해초가 나와서 해초, 백김치와 함께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직원분께서 알려주신대로 사시미를 해초와 김치에 싸서 한 입에 먹으니 더 맛있었다. 와사비는 살짝 올려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먹었다. 회가 쫀득하게 맛있었고 참치회는 적당히 해동된 상태라 잘 먹었다.
스시 3종
유뷰초밥, 연어초밥, 간장새우 초밥이 나온다. 메뉴들 중 스시가 가장 맛있었다. 밥의 간과 양이 적당해서 초밥이 맛있었다. 부모님도 초밥을 맛있게 드셔서 우리는 초밥 단품 메뉴를 추가로 주문했다.
초밥 단품은 스시 벤또 메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벤또 안에 있는 초밥이 더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었기 때문에, 코스를 먹는 사람들도 스시를 따로 단품으로 시키는 것도 좋다.
스시 단품에서는 이렇게 스시 총 12피스가 나오는데 아주 맛있었다. 생선 회가 윤기도 돌고 밥의 양도 딱 적당했다.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초밥이어서 어른들도 맛있게 드셨다.
생선튀김
빨간 양념의 생선 튀김이다. 튀김 안에 살이 가득해서 좋았다. 부드러운 생선 살이 담백했고 위에 올려진 소스와도 잘 어울렸다.
즉석 튀김
일식 튀김이 나왔다. 고추, 새우, 고구마 튀김이 함께 나오는데 새우튀김이 맛있었다.
탕수어
생선 튀김을 탕수육처럼 요리한 메뉴이다. 달달한 소스가 뿌려진 튀김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잘 먹을 수 있는 맛이다. 하지만 이 때 쯤엔 배가 불러와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알밥 & 생선매운탕
매운탕 국물이 아주 시원했다. 맵거나 많이 짜지 않고 시원한 생선 국물 맛이어서 식사의 마무리로 아주 좋았다. 생선 살도 은근히 많이 들어있어 맛있게 먹은 매운탕이다. 알밥은 귀여운 크기의 작은 돌솥에 담겨나왔다.
후식
시원한 매실 음료 위에 레몬이 올려져 나온다. 새콤, 달달, 시원해서 간단한 디저트로 딱 좋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던 식당이었고 응대해주시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해서 기분 좋게 먹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