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권장도서 BEST 5

 

어느덧 초등학생들의 겨울방학이 끝나간다. 남은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많은 책을 읽게하는 것이 좋다. 아무 책이나 무작정 사주고 읽게 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맞춘 권장 도서를 읽게 하는 것이 좋다. 초등 2학년 권장도서 목록을 뽑아보았다. 올해 2학년에 올라가는 초등학생들에게 더욱 알맞은 도서이다.

 

 

 

아래의 목록 중 아이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가장 읽고 싶은 책 2~3권을 사주거나 빌려준다면, 더욱 효과적인 독서 교육이 될 것이다. 초등 학생들은 책을 금세 다 읽기 때문에 어린이 도서관이나 학교 도서관을 활용하여 독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등 2학년 권장도서 목록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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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권장도서

 

초등학생 2학년 권장 도서 중 10권을 뽑아보았다. 2학년(9세)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며 아이들의 성장에도 알맞은 수준의 책을 선정하였다. 아래의 목록을 참고하여 3월 개학하기 전 읽어보는 것을 목표로 아이들과 함께 독서 활동에 집중해보자. 

 

 

 

 

1. 빨강 머리 토리

초등2학년 권장도서
초등2학년 권장도서

빨강 머리 토리

저자 채정택
그림 윤영철
출판 북극곰
발행 2015.01.21.

 

 

 

'빨강 머리 토리'는 머리카락이 마구 마구 자라나서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담은 책이다. 빨강 머리를 가진 토리에게 머리카락이 자꾸만 자라나는 일이 생긴다. 제멋대로 마구 자라나버린 머리카락은 마음대로 머리 모양을 바꾸기도 한다.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자란 토리는 버스 위로 머리를 내놓고 다니기도 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인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고 초등학생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수 있는 책이다. 유쾌하고 훈훈한 결말에 많은 아이들은 책을 덮으며 미소를 짓곤 한다. 유쾌하고 신기한 상상으로 아이들을 웃게 할 책이다.

 

 

 

 

 

 

2. 아홉 살 마음사전

아홉 살 마음사전
아홉 살 마음사전

아홉 살 마음사전

저자 박성우
그림 김효은
출판 창비
발행 2017.3.10.

 

 

 

'아홉 살 감정 사전'은 아홉 살의 감정을 파헤쳐보는 책이다. "내가 사고 싶은 스티커를 사려다가 엄마 머리핀을 샀어." 라는 아이의 말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따뜻하고 재미있는 동시들을 통해 아홉 살 아이들에게 감정을 가르쳐 준다. 80개의 단어를 아주 구체적으로, 마음에 와닿게 알게 해주는 마음 사전이다. 

 

 

 

 

 

 

3.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초등2학년 권장도서
초등2학년 권장도서

저자 다비드 칼리
그림 에릭 엘리오
번역 심지원
출판 비료소
발행 2017.04.10.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는 2006 볼로냐 라가치 상 새로운 예술상 부문 수상작이다. 책의 주인공 마르콜리노는 매일 3시에 피아노 연습을 한다.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매일 피아노를 치지만 지겨움을 느낀다. 마르콜리노는 할아버지께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 한다. 피아노 연습 때문에 벌어진 엄마와 아들의 갈등을 할아버지가 재치있게 풀어준다.

 

 

 

주인공 마르콜리노와 그의 엄마의 모습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어쩌면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다. 이러한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내용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4. 새들은 왜 깃털이 있을까?

 

초등2학년 권장도서
초등2학년 권장도서

새들은 왜 깃털이 있을까?

저자 멜리사 스튜어트
그림 세라 S. 브래넌
번역 이우신
출판 다섯 수레
발행 2014.03.05.

 

 

 

이 책은 새들이 깃털을 가지고 있는 16 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새의 깃털이 존재하는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깃털의 놀라운 기능과 자연의 신비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책이라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책에서는 빽빽한 깃털로 눈 위를 미끄러지며 다니는 황제펭귄, 깃털을 부풀려 따뜻한 공기층을 만드는 푸른어치 등 총 16종의 다양한 새를 소개한다.

 

 

 

 

 

5.  도서관에 간 사자

도서관에 간 사자
도서관에 간 사자

도서관에 간 사자 (웅진 세계 그림책 107)

저자 미셸 누드슨
그림 케빈 호크스
번역 홍연미
출판 웅진주니어
발행 2008.12.30.

 

 

 

아주 유명한 책이다. '도서관에 간 사자'는 표지부터 흥미롭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고 있는 사자라니, 재미있는 모습이다. 이 책은 도서관을 매우 사랑하는 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사자는 도서관의 규칙을 배우고,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어울린다.

 

 

 

사자가 도서관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재미있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아이들은 더욱 재미있어 할 것이다. 아이들이 도서관에 대해 애정을 갖게 할 수 있는 책이라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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