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윈덤가든 깜란 풀빌라 수영장 조식 리조트 시설

나트랑 윈덤가든 깜란 리조트는 전 객실 풀빌라 리조트이다. 풀빌라 안에는 거실, 부엌, 방 3개가 있으며 개별 수영자앆지 마련되어 있어 나트랑 가족여행 리조트로도 인기가 있다. 윈덤가든 깜란 수영장 소개와 룸서비스 및 레스토랑 메뉴, 후기를 작성해보았다. 레스토랑은 메인수영장 앞 하나가 있으며 룸서비스도 이 곳의 음식으로 배달이 되니 나트랑 윈덤가든에 방문 예정이라면 참고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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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윈덤가든 깜란 룸서비스 레스토랑 메뉴 후기

나트랑 윈덤가든 깜란 공식홈페이지

 

 

나트랑 윈덤가든 깜란 리조트

나트랑 윈덤가든 깜란은 전객실 풀빌라 리조트이다. 이 점이 엄청난 강점이다! 하나의 빌라 안에 방이 총 3개가 있어서 여러 명이 함께 숙박하기에 정말 좋다. 빌라마다 개별 수영장이 딸려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아주 좋다. 또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나트랑 신상 리조트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청결하여 마음에 들었다. 
 

나트랑 윈덤가든 깜란

비행기로 5시간 반쯤 걸려서 나트랑 도착. 티웨이 항공으로 해외 처음 가봤는데 기내식을 안주더라. 그래서 컵라면을 5천원 주고 사먹었는데 꿀맛!! 돈 값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 라면 먹고 자다보니 깜란 공항 도착. 차로 10분 정도 달려서 윈덤가든 깜란에 도착했다.
 

 
 
 

 

나트랑 윈덤가든 리조트

와우 멋진 로비에 휴양지 여행 온 실감이 났다! 층고도 높고 깨끗하고 넓은 모습. 새벽에 도착했는데 직원 분께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체크인 후 버기로 숙소까지 태워다 주셨다. 리조트 안에서는 버기를 불러서 타고 다닐 수 있는데, 내가 있었던 빌라 위치가 리조트의 중간쯤 되는 위치라 거의 걸어다녔다. 걸어다녀도 그리 멀지 않아서 좋았다.
 
 
 
 

 

나트랑 윈덤가든 풀빌라

숙소 도착! 넓은 거실과 부엌. 부엌이 생각보다 넓어서 대가족이 함께 와서 요리를 해먹기에도 충분해보였다. 신식 리조트답게 깔끔하고 청결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 화장실은 1층과 2층에 모두 있으며 1층 화장실 옆에는 세탁기도 있다. 수영복, 땀에 젖은 옷 등을 바로 세탁할 수 있어 좋다.
 

 
 

나트랑 윈덤가든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등 두루 갖추고 있어서 며칠동안 숙박하면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계단을 올라가면 방 두 개와 테라스가 나온다. 객실 최대 수용인원보다 적은 인원이 방문 시, 사용하지 않는 침실방은 잠겨져 있다. 넓은 침대와 2층 침실에 붙어있는 메인 욕실. 침구가 깨끗하고 포근했다.  
 
 

 

 

나트랑 윈덤가든 풀빌라

테라스에는 옥상으로 이어지는 철제계단이 있다. 그리고 테라스에 나가면 1층 수영장의 모습을 위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때 나가는 문을 잘못 열어서 방 열쇠가 없는 채로 베란다에 갇히게 됐다... 알고보니 자동 잠금이 되는 첨단 베란다 문이었던 것...! 띠로리ㅠ 정말 다행히도 휴대폰을 가지고 나간 상태라 호텔 로비로 전화해서 직원 분께서 구하러 와주셨다. 감사합니닷!
 
 
 

 

1층 실외에는 2인용 야외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개인 수영장도 있다. 시간마다 물이 흘러나와서 더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개인풀이 생각보다 넓어서 2~3인이 물놀이 하기에도 충분해보였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오면 정말 재밌게 노는듯 했다! 윈덤가든 깜란 야외 bbq 를 신청하면 풀장 옆에서 바베큐를 직접 구워주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신청하지 않았지만,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트랑 윈덤가든 깜란 풀빌라 리조트는 깜란 공항에서 매우 가깝다! 차로 5~10분 정도의 거리라 택시비가 7000~8000원 수준으로 나왔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나트랑 시내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차로 30~40분 정도의 거리이며 택시비는 편도 25,000원~35,000원 정도로 나왔다.
 
 
 
 

 

따라서 시내를 많이 나가기 보다는 풀빌라와 리조트 내 편의 시설들을 많이 이용하는 가족들에게 적합한 리조트이다. 그래도 택시를 부르면 30~40분 만에 시내에 도착하니 나트랑 시내를 왕복하기에 큰 문제는 없었다. 나도 하루를 제외하고는 매일 시내 또는 마사지샵을 왕복하였으나 크게 불편하다고 느끼진 않았다. 
 
 
 
 

 
 

나트랑 윈덤가든 수영장

우기인데도 날씨가 여행 내내 화창했다. 화창하다 못해 뜨거운 햇볕~~ 수영하기 딱 좋았다. 이번엔 윈덤가든 깜란의 메인 수영장으로 나가보았다. 메인 풀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데 총 3단계로 설계되었다.

나트랑 윈덤가든 수영장

해변 쪽에 가까워질 수록 물이 깊어 지는 구조여서 윗쪽에는 아이들이 주로 놀았고 아랫 쪽에는 성인들이 주로 있었다. 
 
 


 

나트랑 윈덤가든 수영장

메인 수영장은 해변에 붙어있어서 바다도 함께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풀장 옆에 바로 레스토랑이 붙어 있어서 썬베드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해 먹을 수 있다. 주로 햄버거, 피자, 스무디, 맥주 등을 주문해 먹는듯 하다. 우리도 수영 중간에 시원한 환타와 아이스크림을 주문해서 먹었다. 
 
 

 
 
 

나트랑 윈덤가든 수영장

수영장 앞 해변도 나가보았다. 리조트 내 손님들만 이용해서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고 한적해서 분위기가 좋았다. 그네와 해먹도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음!ㅎㅎ 베트남 바다색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 에메랄드 색 바다여서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괌, 하와이 부럽지 않다며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했다~~! 
 
 
 
 

 

나트랑 윈덤가든 조식

윈덤가든에 머무는 3일동안 매일 아침 먹었던 조식. 조식 식당은 로비에 붙어있어서 로비동으로 가면 된다. 로비동에는 뷔페 식당, 키즈존, 스파 등이 있다. 
 
 
 

나트랑 윈덤가든 조식

조식 뷔페에는 꽤 많은 가짓수의 음식들이 있다. 샐러드, 야채, 열대 과일, 쌀국수, 빵, 치즈, 베이컨, 계란 등이 있는데 사실 내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았다 ㅠㅠ 토종 한국인 입맛 + 초딩 입맛인 나에게는 좀 더 한국스러운 음식이 필요했던 모양이다.
 
 
 
 

나트랑 윈덤가든 조식

쌀국수는 치킨 또는 비프를 선택해서 주문하면 앞에서 바로 내어주시는데 아무래도 그 맛은 시내 식당에서 사먹는 쌀국수보다는 못했다. 그래도 아침에 국물을 떠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나는 3일동안 주로 팬케잌과 계란, 요거트, 씨리얼 등을 먹었다. 대체로 향이 강하지 않고 무난한 음식들만 골라 먹은듯. 
 
 
 

나트랑 윈덤가든 뷔페

나트랑 윈덤가든 뷔페

조식 식당의 한 쪽 면은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바깥 자리도 있는데 아침이라 별로 덥지 않아서 3일 중 이틀은 바깥 자리에서 식사를 했다. 휴양지 느낌의 리조트 뷰를 보며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아, 쥬스 종류가 꽤 다양하게 있는데 그 중 망고쥬스가 제일 진하고 맛있었다! 주스 자체가 많이 시원하지 않기 때문에 얼음을 적당량 담고 망고 쥬스를 가득 담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