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초록 구두 브랜드 진짜 의미 숨은 뜻

더글로리 초록 구두

넷플릭스 1위 드라마인 '더글로리'는 큰 인기를 얻으며 더글로리 속 패션 아이템, 소품 등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송혜교와 임지연 등 주연 배우들이 착용한 원피스, 자켓, 가방 등을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집중 된 것은 더글로리의 초록 구두이다.


더글로리 초록 구두는 드라마 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소품이다. 초록 구두는 더글로리에서 적녹색맹임을 암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손명오를 죽인 범인과 관련있기도 하다. 더글로리 초록 구두의 의미 및 숨은 뜻과 구두 브랜드를 알아보았다.

더글로리 초록 구두 의미


1. 예솔이가 적녹색맹임을 알려줌

극 초반에 박연진(임지연)의 딸 예솔이는 엄마의 초록구두를 신어보며 "엄마 이 구두 초록색이지? 아닌가 빨간색인가.."하고 말한다. 예솔이가 빨간색, 초록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적녹색맹임을 알려주는 장면이다.


+참고

더글로리 전재준 적녹색맹이란, 색맹 렌즈, 테스트



박연진은 예솔이가 적녹색맹인 것을 아빠한테 비밀로 하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예솔이가 하도영의 딸이 아니라 적녹색맹인 전재준의 딸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초록구두는 예솔이가 전재준의 딸임을 알려주는 장치로 쓰였다.

더글로리 초록 구두
더글로리 초록 구두


2. 손명오를 죽인 범인
학교폭력 가해자 다섯 명 중 하나인 손명오는 극중 실종 상태이며 살해된 것으로 추측된다. 손명오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장면이 나왔는데, 손명오 옆으로 초록구두를 신은 사람이 지나가는 모습이 함께 나왔다. 따라서 그 초록구두의 주인이 손명오를 죽인 범인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3. 주인공 다수가 갖고 있는 구두
하지만 손명오를 죽인 범인을 누구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주인공 다수가 범인이 신은 것과 동일한 초록 구두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이다. 초록 구두에 묻은 피를 깨끗히 닦는 모습을 보여준 박연진은 초록 구두를 하도영에게 선물 받았다. 그리고 주인공 동은과 명오의 친구 혜정도 같은 구두를 가지고 있다. 손명오를 죽인 초록 구두의 주인은 더글로리 시즌2에서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 김은숙 작가가 말하는 초록 구두 의미
유튜브 넷플릭스코리아 채널에서는 얼마 전 더글로리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은숙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초록 구두의 의미를 물어보는데, 색약의 유전 설정을 넣으며 구두를 초록을 한 것일뿐 작가에게 다 의미가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김은숙 작가는 빨간 구두는 흔하고, 연진에게 어울리도록 만든 구두라고 밝혔다. 배우들도 무언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줄 알았다며 반전이라고 언급하였다ㅎㅎ

더글로리 초록 구두


더글로리 초록 구두 브랜드

구두의 브랜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드라마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구두라는 추측도 있고, 지미추 브랜드 구두와 가장 흡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따라서 초록 구두의 브랜드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지미추 구두가 가장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더글로리 초록 구두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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