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쿠키 영상 및 영화 명대사, 산왕전 이후 결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왔다. 어릴 적에 만화 슬램덩크를 매우 재밌게 봤어서 영화가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관람하고 왔다. 어릴적 슬램덩크의 재미와 감동까지 완벽하게 다시 느낄 수 있던 영화였다. 영화 슬램덩크 쿠키 영상은 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아주 짧게 나오니 기다렸다가 보고 나오는 것이 좋다. 밑에 슬램덩크 명대사와 슬램덩크 쿠키 영상, 산왕전 이후 결말 내용을 써놓았는데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해서 봐야한다.

 

 

슬램덩크 쿠키 영상

영화 슬램덩크는 쿠키 영상이 있다. 정말 짧게 3초 정도 나와서 잘 보고 있어야 한다. 쿠키 영상의 내용은 중요한 내용은 아니고 송태섭(료타)과 관련된 영상이다.

 

 

영화 슬램덩크는 원작과 다르게 송태섭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처음부터 송태섭의 형 송준섭(소타)과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며 송태섭이란 사람에게 농구가 어떤 의미인지를 보여준다. 쿠키 영상도 송준섭과 관련된 내용으로 짧게 나온다. 따라서 슬램덩크 쿠키 영상까지 다 보고 나오는 것이 영화의 여운을 남기기 좋다.

 

 

 

 

슬램덩크 명대사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요 서사와 쿠키 영상은 송태섭과 관련된 것이지만, 만화책에서 나왔던 다른 주인공들의 슬램덩크 명대사는 영화에서도 그래도 나온다. 명대사 뿐만 아니라 산왕전이 끝나고 강백호와 서태웅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명장면까지 그대로 나와서 감동이었다! 영화에서 나온 슬램덩크 명대사를 정리해보았다.

 

• No.1 가드

산왕전에서 지고 있을 때 한나가 송태섭의 손에 적어준 문구이다. 넘어원 가드 송태섭. 그 수식어에 맞게 결국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팀을 위해 싸우는 송태섭의 모습이 멋졌다.

 

• 포기하는 순간 경기는 끝나는 겁니다.

안감독님이 강백호에게 한 말이다. 포기한게 아니었군요 라는 강백호의 말에 포기하는 순간 경기는 끝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슬램덩크 명대사는 요즘 유행하는 말인 '중꺾마'가 생각났다. 역시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중꺽마 중꺽마 뜻과 의미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영감님의 영광의 순간은 언제지? 나는 지금이라고

등에 부상을 입고도 계속해서 끝가지 경기를 뛰고 싶은 강백호의 명대사이다. 자신의 영광의 순간은 지금이라고.. 영화에선 강백호의 성장 스토리가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이 명대사 만큼은 잘 살려서 좋았다. 

 

 

 

• 왼손은 거들뿐

만화 슬램덩크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외울 정도의 엄청난 명대사이다. 역시나 영화 속 산왕전에서도 빠지지 않고 나와 반가우면서 짜릿했다.

 

 

• 이 소리가 날 되살아나게 한다. 몇 번이고 다시

정대만의 명대사이다. 3점슛으로 활약을 한 정대만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고갈되어 간다. 그치만 끝까지 해내는 정대만의 입에서 나온 명대사이다. 

 

 

 

 

슬램덩크 산왕전 이후 결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산왕전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끝난다. 만화책 '슬램덩크'에서는 산왕전 이후 결말이 어떻게 났을까? 간단하게 서술해보았다. 

 

먼저, 채치수 등 3학년 학생들의 은퇴 이후 송태섭이 북산의 새로운 주장이 된다. (영화에서는 추후 송태섭과 정우성이 미국에서 선수 활동을 하는 것으로 그려졌다.) 그리고 서태웅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강백호는 산왕전 때 입은 등 부상으로 재활치료를 받는다. 강백호가 있는 병원에 서태웅이 찾아와 국가대표가 되었다고 도발(?)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강백호의 재활치료 이후 내용은 만화에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나, 만화 중간에 강백호가 재활 치료에 성공한다는 암시적인 말들이 나오기 때문에 슬램덩크 팬들은 강백호가 농구를 이어나갔을 것이라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