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순위 및 피트 시험 폐지

 

의학계열 학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약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약대를 졸업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약사로 일할 수 있다. 약사가 된 이후의 진로는 다양한데 약국에서 일하는 약사, 병원 약사, 연구원, 제약 회사 취업 등 여러 가지 방향으로 일을 할 수 있다.

 

전문직이기 때문에 이직이 비교적 자유로우며 약국 약사의 경우 지방으로 갈수록 페이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자신의 약국을 차리면 정년이 없이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 약국의 특성상 같은 건물이나 근처에 있는 병원에 따라 매출 편차가 생기기도 하고, 약국 자리에 대한 권리금이 비싼 편이다. 

 

약국 외에도 얼마든지 원하는 진로를 찾아 취업할 수 있으며 약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큰 힘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약대에 대한 인기가 높다. 의치한약수로 불리기도 하는데, 약대 순위와 피트 시험 폐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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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순위

 

 

전국 약대 순위

순위	대학
1	서울대
2	중앙대, 성균관대
3	경희대, 이화여대
4	연세대, 부산대, 충남대
5	한양대, 가톨릭대, 아주대, 동국대, 충북대, 강원대
6	가천대, 숙명여대, 고려대, 전남대
7	동덕여대, 덕성여대, 경북대, 영남대, 조선대, 원광대, 경성대
8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삼육대, 차의과대
9	우석대, 경상대, 인제대, 목포대, 순천대, 계명대

 

 

약대 순위는 다른 학과의 대학 순위와 다른 점이 있다. 약학대학 TOP3는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이다. 그 밑으로는 경희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이 있다. 수도권이나 지방거점국립대 대학이 지방사립대학교 보다 더 선호되는 편이다. 

약대 졸업 후 진로를 약국을 차리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학벌의 중요도가 떨어질 수 있다. 병원이나 회사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엔 학벌의 중요도가 올라간다. 자신의 진로를 고려하여 알맞은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트 시험 폐지

 

과거 몇 년동안 약대를 PEET 시험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었다. 피트시험은 2011년도부터 시작한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이다.

 

약학과로 진학하는 방법은 다른 대학으로 입학 후 공부하다가 피트 시험을 통해 약대로 편입해야 했다. 피트 시험에는 많은 학생들이 몰렸고 심지어 졸업생들도 많이 지원하기도 했다. 따라서 엄청난 경쟁률을 보였었다. 

 

피트 시험 폐지

 

하지만 최근 약대가 다시 수능 입시로 돌아왔고 6년제로 바뀌게 되었다. 점차 피트 시험으로 뽑는 정원이 줄어들었고 2023학년도 입시를 마지막으로 PEET 피트 시험은 폐지된다. 따라서 올해가 마지막 피트 시험이 된 것이다. 

 

 

2023학년도 PEET 시험의 최종 경쟁률은 6대1로 마무리되었다. 피트 시험을 몇 년간 준비해온 학생들도 있을텐데 마지막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따라서 앞으로는 약학대학은 통합 6년제이며, 약대 진학은 과거와 같이 대학입시(수시, 정시)의 방법으로만 가능하다. 

2011 ~ 2023학년도
- PEET 응시를 통해 약학대학으로 편입 가능
- 2+4년제
- 타학부에서 2년 이수 + 약학대학 4년

2024학년도 이후
- PEET 시험 폐지(2022.8.14.시험이 마지막)
- 약대 입시는 수시, 정시로만 가능
- 통합 6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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