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우리밀칼국수 칼국수 해물파전 맛집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 해물칼국수 맛집들이 많은 곳이다. 시원한 인천대교를 타고 영종도로 들어가 갯벌과 바다를 본 후 해물이 잔뜩 들어간 칼국수를 먹으면 딱이다. 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에 주말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교외 드라이브 코스이다. 그중 내가 자주 가는 맛집은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식당이다. 영종도 우리밀칼국수를 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 맛집으로 소개한다.


칼국수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제일 맛있는건 역시 기본 해물 칼국수다! 조개 등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서 국물이 아주 시원한 해물칼국수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이다. + 얼마 전 육개장 칼국수도 처음 먹어보았는데 그것도 괜찮아서 참고 글로 남겨둔다.

양양 육개장 칼국수 상운메밀촌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위치는 영종도 서쪽에 있다. 참고로 우리밀칼국수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편하다. 식당 내부에 생각보다 많은 좌석이 있어 단체모임으로도 괜찮은 곳이다. 실제로 지난번에 방문할 때 단체 방문 손님이 꽤 있었다.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인천 중구 용유로21번길 37
예약 문의 032-747-3211

대표메뉴: 해물칼국수, 바지락칼국수, 해물파전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영종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평일 점심에 가도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웨이팅 할 정도는 아니지만 입소문이 난 식당임을 알 수 있다. 나는 방문할 때마다 같은 메뉴를 주문한다. 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을 함께 시키는 편이다.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해물칼국수 12,000
바지락칼국수 11,000
(사리추가 3,000)
해물파전 15,000
산낙지회 20,000
낙지(한 마리 추가) 시가

 

 

 

음식을 주문하면 약간의 보리비빔밥이 인원수대로 먼저 나온다. 이게 은근 별미라 칼국수 먹기 전에 입맛을 살려준다. 보리밥에 콩나물, 열무김치, 무김치, 고추장이 조금씩 올려져 있다. 배추김치와 섞박지도 함께 나오는데 여기는 김치 맛집이기도 하다. 배추김치가 시원해서 칼국수와 함께 먹기 좋다.

영종도 칼국수 맛집
영종도 칼국수 맛집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해물 칼국수! 아래 사진이 2인분인데 칼국수 양이 정말 많다. 바지락과 가리비, 홍합 등 갖은 해물도 가득 들어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무엇보다 맛있는 건 시원한 해물칼국수 국물이다. 조개류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아주 맛있다. 면 또한 쫄깃한 게 손칼국수의 매력이 넘쳐난다. 

 

멀리 여행가지 않아도 서울 경기 근교에서 이렇게 맛있는 해물 칼국수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바닷가로 놀러 온 기분이 나서 드라이브 메뉴로 더욱 좋다! 두 명이서 해물 칼국수만 다 먹기도 많은 양이지만, 해물 파전도 맛있기 때문에 안 시킬 수 없다.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해물파전이다. 아주 두툼한 것이 특징인 파전이다. 거의 피자와 같이 두껍고 큰 크기의 해물 파전이다. 겉이 아주 빠삭해서 야채튀김 먹는 식감이다. 파전을 한 입 먹으면 바삭하면서 파와 양파의 단 맛이 잘 느껴진다. 칼국수와 파전을 둘 이서 모두 먹기엔 양이 정말 많다.

 

 

그래서 식당에서는 칼국수를 열심히 먹고 파전 남은 것은 포장해 왔다. 남은 파전을 포장해 달라고 요청하면 포일에 잘 싸서 포장해 주신다. 남은 파전은 집에 가서 데워 먹어도 맛있다. 우리밀칼국수에 가면 칼국수는 물론이고 파전도 함께 주문하는 것이 좋다.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영종도 우리밀칼국수

 

 

 

배부르게 식사를 한 후에는 카페를 가야 하는데, 영종도 우리밀 칼국수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 마시안제빵소인데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영종도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앞에 갯벌과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 어른들이 특히 좋아하시는 카페이다. 해물칼국수 먹고 여기서 커피를 먹으면 딱 좋은 영종도 드라이브 코스이다. 

영종도 마시안제빵소
영종도 마시안제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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