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오카츠 현대백화점 맛집 돈까스 최고

청주 현대백화점 맛집 중 하나는 지웰시티 2차 뒷편에 위치한 시오카츠 이다. 시오카츠는 대기가 꽤 있을 만큼 청주 지웰시티 부근에서 유명한 돈까스 맛집이다. 일본식 돈까스 맛집으로 내가 먹어본 일본식 돈까스 중 순위권이 드는 맛집이다. 

 

 

가격도 등심카츠 기준 14,000원으로 아주 합리적이다. 가게가 크지 않아서 대기하지 않으려면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등심카츠와 안심카츠를 많이 먹는데 안심카츠가 정말 맛있으므로 시오카츠를 방문한다면 안심은 필수로 먹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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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오카츠

 

 

 

청주 시오카츠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31 108호
매주 일,월 정기휴무
화-토 11:00~20:30
14:30~17:00 브레이크타임

 

 

 

 

 

청주 시오카츠

가게 내부는 깔끔한 일식집 분위기이다. 좌석은 4인테이블 위주이며 2인테이블도 두 개 정도 있었다.

 

 

 

벽면에 메뉴들이 적힌 나무 판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변 테이블을 살펴보니 치즈카츠도 많이 주문하는듯 했다. 

 

 

 

 

 

 

 

청주 시오카츠 메뉴

청주 시오카츠 메뉴판이다. 치즈카츠, 안심카츠, 등심카츠가 메인메뉴이며 카레와 소바가 미니형식으로 있기 때문에 추가메뉴로 시키기 좋다. 계절메뉴로 판모밀도 있었다. 

 

 

 

 

 

대체적으로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라 좋았다. 가성비까지 좋은 맛집이다! 주문과 동시에 요리가 시작된다고 한다. 따라서 주문 후 음식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긴 하다. 15분정도 소요된다고 써있는데 딱 그정도 시간이 걸린듯 하다.

 

 

 

 

 

 

 

청주 시오카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벽에 붙어 있는 청주 시오카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읽어보았다. 시오특제소금 또는 돈까스 소스는 적당히 덜어 찍어 먹으라고 한다. 또 겨자, 소금, 소스 순으로 찍어먹는 것이 좋다고 쓰여있다. 

 

 

 

 

 

시오카츠는 안심의 80-90%만 튀겨서 나온다고 한다. 옛날과 다르게 위생이 철저해진 사육 환경에서는 돼지고기라도 이 정도 덜 익혀먹는게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덜 익혀진 것이 신경 쓰인다면 따로 완전히 익혀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청주 시오카츠

테이블 한 켠에는 왼쪽부터 차례로 소금, 돈가스소스, 흑임자 드레싱, 유자 드레싱이 나열되어 있다. 흑임자 드레싱과 유자 드레싱은 양배추 샐러드 소스이므로 취향껏 뿌려 먹으면 된다. 

 

 

 

 

 

 

 

청주 시오카츠

청주 현대백화점 맛집

시오카츠 등심카츠 (14,000원)이 나왔다. 막 튀겨져 나온 상태라 따뜻하고 바삭했다. 튀김옷도 바삭해서 좋았고 등심 고기는 부드러우면서 기름기가 적당해서 맛있었다. 등심임에도 느끼하거나 질긴 느낌이 전혀 없고 부드러운 고기 맛이 특징적이었다. 

 

 

 

 

 

고기 양도 꽤나 많아서 성인 남자도 등심카츠 1인분과 밥을 모두 먹으면 충분히 배가 부를 정도의 양이었다.  등심카츠는 두툼하게 썰려져 있어 6조각으로 나뉘어 있다. 

 

 

 

 

 

 

청주 시오카츠

드디어 나온 시오카츠의 핵심 안심카츠 (15,000원). 선홍빛 고기 색깔이 아주 맛있어 보인다. 아주 살짝 선홍빛을 띄는 것이기 때문에 안익은 것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었다. 

 

 

 

 

고기는 촉촉하게 수분이 있어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부드러우면서 촉촉했다. 안심은 정말 맛있었다! 서울에서도 돈까스 맛집이라는 곳들을 꽤 먹어본 편인데 청주 시오카츠 안심카츠가 더 맛있었다. 매우 부드럽고 촉촉하게 맛있는 돈카츠 맛이었다.

 

 

 

 

 

 

청주 시오카츠

시오카츠의 계절 메뉴인 판모밀(8,500원) 이다. 돈까스 맛집이라고 들어서 큰 기대 없이 시킨 메뉴였는데 모밀도 맛있었다.ㅋㅋ 나온 모밀의 양도 꽤 많았다. 

 

 

 

 

찰진 메밀 면을 시원한 국물에 담갔다 호록 먹으니 시원하고 맛있었다. 돈까스 먹는 중간에 한 입씩 먹어주니 좋았다. 추가메뉴인 미니모밀도 있으니 돈까스와 함께 미니 모밀을 먹어도 좋을듯 하다. 

 

 

 

 

 

 

 

청주 시오카츠

 

마지막으로 나온 고구마 치즈 고로케 (3,000원)이다. 두 조각이 나오는데 한 조각의 크기가 생각보다 컸다. 맛은 딱 상상하는 고구마 고로케 맛으로 특별함은 없었다. 앞서 나온 돈까스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평범한 맛이었다. 

 

 

 

 

 

정말 맛있는 안심카츠를 먹을 수 있어서 만족하고 돌아온 시오카츠였다. 청주 현대백화점 맛집으로 좋을 만한 돈까스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