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쏘라노 맛집 속초 미가 황태구이 황태해장국

설악 쏘라노 맛집 속초 미가 식당에 다녀왔다. 속초 한화리조트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속초 황태구이 맛집이다. 

 

 

설악 쏘라노 한화리조트에서 차로 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화리조트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주차도 편해서 리조트에서 나와 바로 식사를 하기 좋다. 

 

 

 

속초 미가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라 아침식사로 먹기에도 좋다. 황태해장국과 황태구이, 더덕구이가 있는 한 상 차림을 먹을 수 있어 아침 겸 점심으로 먹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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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쏘라노 맛집 속초 미가

 

설악쏘라노 맛집

 

 

 

미가

강원도 속초시 신흥2길 41

영업시간 08:00-16:40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대표메뉴
황태구이 정식, 더덕구이 정식

 

 

 

 

속초 미가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40분 까지로, 저녁 식사는 어려우니 아침 또는 점심에 방문해야 한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모닝와이드, 생생정보, 생방송투데이 등 tv에 많이 소개된 맛집으로 사람들이 많으니 웨이팅이 싫다면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속초 미가

속초 미가 주차장은 두 곳으로, 가게 앞에 자리가 있다면 가게 앞에 차를 대도 되고 근처 미가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된다. 미가 주차장은 가게로부터 20m 떨어져 있는 곳으로 그림을 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떨어져 있는 주차장은 cctv가 설치되어 있어 가게 안 tv화면을 통해 주차장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속초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꽤 많은 식당인데 주차가 편해서 좋았다. 

 

 

 

 

 

 

속초 미가 메뉴판

속초 미가 메뉴판이다. 대표메뉴는 황태구이 정식, 더덕구이 정식이다. 메뉴판에 2인부터 주문가능이라고 쓰여있어서 두 명이서 가면 메뉴를 통일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여쭤보니 황태구이정식 1인분과 더덕구이 정식 1인분을 주문해도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황태구이와 더덕구이를 둘 다 맛볼 수 있게 1인분씩 주문하였다. 황태구이와 더덕구이는 빨간 양념이라 어린 아이들에게는 매울 수 있는데, 다행히 어린이 황태국 메뉴가 따로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와도 좋을듯 하다. 

 

 

 

 

속초 미가는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반찬이 아주 많이 나온다. 조금씩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반찬은 셀프로 추가가 가능하다. 단, 인원 수 대로 주문해야 반찬 추가 리필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었다. 

 

 

 

 

 

 

속초 미가

황태, 황태해장국 맛집이라 그런지 가게 입구에는 황태포를 판매하고 있었다. 황태포, 황태껍질, 황태채, 황태머리를 판매하고 있다. 

 

 

 

 

 

설악쏘라노 맛집

설악 쏘라노 맛집 속초 미가 황태구이, 더덕구이 정식이 나왔다. 둥근 천판에 황태 및 더둑구이가 올려져 나온다. 메인메뉴와 더불어 반찬들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황태해장국까지 함께 나와서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속초 미가 황태구이

통깨가 많이 뿌려져 있어 더욱 맛있어 보인다. 빨간 양념이고 매콤한 맛이긴 하지만 많이 맵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왼쪽에는 황태구이, 오른쪽에는 더덕구이가 반반으로 나온다. 둘 다 양념과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많이 달지 않아 좋았고 황태살과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울려서 흰쌀밥과 먹으니 맛있었다. 더덕구이는 양념과 함께 더덕향도 느껴지며 더덕의 식감도 좋아서 맛있었다. 

 

 

 

 

 

설악쏘라노 맛집

미가에서 나오는 반찬들이다. 가짓 수가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가지 나물, 도라지무침, 배추김치, 마늘쫑, 오이절임 등 다양한 반찬들이 많이 나온다. 부담스럽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어서 밥과 함께 아침식사로 먹기 좋았다. 충분히 많은 양의 반찬들이 나와서 추가할 필요는 없었다. 

 

 

 

 

속초 황태해장국

미가는 용대리에 직접 덕장을 운영하고 있고, 그 곳에서 가져온 황태로 황태해장국을 4~5시간을 정성들여 끓여내어 진한 국물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실제로 색깔이 사골 국물처럼 아주 뽀얀 색이었다. 우유 만큼 고소한 맛의 황태해장국이라 맛있으면서 신기했다.

 

 

 

속이 편해지는 국물 맛이어서 전날 술을 많이 드신 분들이 해장하러 오기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뿐만 아니라 진하고 뽀얀 국물이 고소하고 순해서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보였다. 국물 안에 황태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다.

 

 

 

 

 

 

미가의 맞은 편에는 미가와 같이 황태구이, 더덕구이 정식을 파는 식당이 또 있다. 속초 왕가수라청 식당인데 이 곳도 미가 못지않게 유명한 속초 맛집이라고 한다. 나는 어쩌다보니 둘 다 먹어보게 되었는데 황태구이와 더덕구이는 두 곳 다 맛있었다. 반찬 종류가 조금 달라서 취향에 따라 잘 맞는 곳이 달라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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