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오션뷰 후기 (객실 테라스 수영장)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호텔 후기를 써보았다.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 5일동안 와이키키 메리어트에서만 숙박을 했는데, 위치와 시설 모두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메리어트는 총 두 개의 동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나는 뒷 편에 있는 동을 이용했다. 우리는 트윈베드 오션뷰 룸을 이용했다. 얼마 전 결혼한 김기리 문지인 연예인 커플도 신혼여행 중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를 이용하기도 했다고. 2007년 전 객실 리노베이션을 통해 깔끔하고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하와이 호텔이다.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2552 Kalakaua Avenue, 와이키키, 호놀룰루 (HI), 미국, 96815
+18089226611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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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데스크가 많아서 항상 바로바로 문의가 가능해다. 하와이에는 일본이 관광객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일본인 직원도 있었다. 로비는 매우 넓어서 사진 뒷 쪽으로도 쇼파 및 테이블들이 많았다. 로비가 넓어서 아침 시간에 셔틀버스나 택시를 기다리며 휴식하기 좋았음. 

 

 

 

 

 

또한 1층 로비 옆에는 abc마트와 스타벅스가 있어서 편했다. 스타벅스는 이른 아침시간부터 오픈해서, 조식 포함이 아니었던 우리는 스벅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기도 했다. 아침에 일정을 출발하면서 커피 하나 사가면 딱이었음!

 

 

 

 

 

드디어 객실 도착ㅎㅎ 침구가 깔끔하고 부드러워서 편하게 잘 지냈다. 트위베드였는데 침대 하나의 크기가 꽤 커서 둘 다 편안하게 지냈다. 객실 크기는 무난했으며 창가쪽 침대에 누웠을 땐, 딱 창 밖에 보이는 뷰라서 기분이 좋아짐ㅎㅎ

 

 

 

 

 

침대 맞은 편에는 벽걸이 티비가 있는데, 넷플릭스가 된다는 특장점이 있었다!ㅋㅋㅋ 은근 여행가서는 호텔에서 휴식하는 시간이 꽤 있는데, 그 때 넷플릭스를 틀어놓으니 딱 좋았다>.< 

 

 

 

 

 

 

여기는 대망의 테라스! 오션뷰라지만 반은 오션뷰, 반은 다이아몬드헤드 뷰였다. 근데 오히려 전부다 오션뷰인 것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다. 더 하와이같은 느낌이라ㅎㅎ 완전한 오션뷰를 원한다면 오션프론트룸을 예약해야 하는듯?! 그치만 나는 우리 방 뷰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테라스에 나가서 바다를 바라보면 이런 풍경ㅎㅎㅎ 사진보니 하와이 또 가고싶다. 날씨와 바다가 너무너무 환상적인 하와이!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호텔은 와이키키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수영하러 왔다갔다하기 딱 좋다. 다만, 시내 번화가 상권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와이키키 시내 중심으로 쇼핑을 하러가거나 맛집을 찾아 갈 경우엔 10~20분 정도 걸어야 했다. 

 

 

 

 

 

 

 

침대 옆에는 ㄱ자모양의 쇼파와 작은 테이블이 있었다. 간식거리나 야식을 간단하게 먹기 좋아서 은근 자주 이용한 쇼파와 테이블ㅎㅎ

 

 

 

 

 

 

 

 

화장실도 깨끗깨끗!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구비되어 있었다. 수건도 냄새 나지 않고 깨끗한 상태였다.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수영장 모습이다. 3층에 위치해 있고, 퀸즈브릭 레스토랑과 이어져 있다. 썬베드가 넉넉하게 있었고, 저녁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는 모습이었다. 확실히 바로 앞에 와이키키 해변이 있어서 그런지 수영장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모습이었다.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호텔들은 대부분 비치타올을 대여해준다. 이렇게 자판기처럼 생긴 곳에서 수건을 대여할 수 있는데,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 호텔은 비치타올 대여소가 1층 로비 옆에 위치해앴다. 방 카드키를 대면 타올함의 문이 열리고, 필요한 갯수만큼 비치타올을 가져갈 수 있다. 해변가로 놀러갈 때 비치타올 대여 서비스가 아주 편리했다. 반납함도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다 사용한 후에는 반납함에 타올을 넣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