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틴룽힌 리츠칼튼 미슐랭 딤섬 예약 방문 후기

홍콩 여행 중 미슐랭 딤섬을 먹기 위해 방문한 홍콩 틴룽힌 레스토랑. 리츠칼튼 호텔 안에 있으며, 호텔 103층에 위치한 식당이라 전망이 아주 좋다. 방문 전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예약은 인터넷으로 가능한데, 예약 방법은 아래에 자세히 나와있다. 홍콩 틴룽힌 예약 방문 후기를 적어보았다. 
 
 
 

홍콩 틴룽힌 레스토랑

Tin Lung Heen

1 Austin Road West 1-2/F, The Ritz-Carlton, International Commerce Centre
📍 +852 2263 2270

평일 12:00-14:30, 18:00-21:30
주말 11:30-15:00, 18:00-21:30

 
 
 
틴룽힌은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방문일 2~3주 전에 예약했더니 창가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우리는 틴룽힌이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창가에 앉고 싶어서, 예약 시 요청사항에 창가 자리 배정을 써두었다.
 
 
 
 
틴룽힌 예약은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방문일과 시간, 인원 수를 선택하면 예약 완료! 예약할 때 써놓은 이메일로 예약확인 메일이 온다. 그리고 방문 2~3일 전, 예약확인 전화가 온다. 그러니 방문 전 홍콩에서 국제전화가 걸려오면 받는 것이 좋다ㅎㅎ
 
 
 
틴룽힌 공식 홈페이지 

Tin Lung Heen Reservations

www.sevenrooms.com

 

 
 
 
예약 확인 전화에서 옷차림도 설명해주었는데, 민소매, 슬리퍼, 반바지 착용이 불가하다고 했다. 그러니 조금은 덜 캐쥬얼하게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들 편하게 입고오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민소매나 슬리퍼 등은 삼가해야 한다. 
 
 
 
 
 
 

 
호텔 로비에서 틴룽힌을 가겠다고 하면, 호텔 103층으로 안내받는다. 103층에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가면 틴룽힌 레스토랑 입구를 찾을 수 있다. 사진은 103층에서 내려다본 식당 내부 모습ㅎㅎ 매우 넓은 규모는 아니지만 탁 트인 전망으로 매장이 더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는 듯. 
 
 
 
 
 
 

 
틴룽힌은 미슐랭 2스타 식당이며, 딤섬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코스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는 좀 더 다양한 딤섬을 맛보기 위해서 단품을 주문했다. 딤섬 위주로 식사를 원한다면 먹고싶은 딤섬들을 단품으로 시키는 것이 좋다. 
 
 
 
 
 
 
 

 
홍콩 틴룽힌의 화려한 통로..ㅎㅎ 워낙 화려해서 홍콩스러운 느낌이 가득했다. 
 
 
 
 
 

 
예약 시 요청에 써놓은 덕분인지, 창가 자리로 배정받았다. 하늘이 맑았다면 더 탁 트인 전망이었을텐데, 우리가 방문한 날은 하늘이 좀 흐렸다. 그래도 홍콩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뷰라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주문한 요리들이 나오기 전, 먼저 나온 소스와 캐슈넛. 저 소스는 살짝 찍어먹어봤는데 맛이 강해 우리의 취향은 아니어서 더 먹지는 않았다. 
 
 
 
 
 
 

 
가장 먼저 나온 연어알 새우 딤섬. 안에 새우살이 들어간 딤섬인데 아주 맛있었다! 첫 입으로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졌던 딤섬ㅎㅎ 연어알이 풍부하게 올라가 있어서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이 있다. 적당히 짭쪼름하고 안에 새우살도 탱글하게 씹히는게 맛있었다. 
 
 
 
 
 

 
이 딤섬들은 속재료가 돼지고기와 새우였다. 돼지와 새우가 함께 들어간 딤섬이라 맛이 풍부하고 맛있었는데, 한 쪽엔 생강이 올라가 있었다. 얘도 맛있었지만 아직까지 원픽은 연어알 딤섬!
 
 
 
 
 

 
세 번째 딤섬은 창펀. 생선살이 안에 들어간 창펀이었다. 창펀이 나오면 서버분께서 위에 소스를 부어주신다. 소스 간도 적당하고 입에 잘 맞아서 좋았다. 창펀은 안에 생선살과 함께 아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다. 아스파라거스도 먹어주고, 부드러운 창펀도 한 입에 먹어주고..!
 
 
 
 
 
 
 

 
마지막 메뉴는 돼지 바베큐. 틴룽힌의 대표메뉴 중 하나이다. 꿀바른 바베큐로 고기가 아주아주 부드럽다! 동파육처럼 아주 부드럽게 썰리는 고기..! 단짠의 조합도 좋고, 고기의 식감도 아주 좋았다. 하프사이즈로 시켰는데, 많이 먹으면 약간 느끼해질 수 있어서 둘이서 하프사이즈 먹으니까 딱 좋았다. 
 
 
 
 
 

 
이제 디저트 타임. 이건 기본으로 나오는 디저트이다. 달달한 쿠키였는데 맛은 평범했다. 
 
 
 
 

그리고 이건 우리가 주문한 디저트. 연유 + 에그 디저트라고 써있어서 그냥 메뉴판이 적힌 글자만 보고 시켰는데, 상상과는 다른 비쥬얼의 디저트가 나왔다ㅎㅎㅎ 계란반죽을 튀긴 것에 연유를 뿌린 느낌이었다. 연유 덕분에 아주 단 맛이었다. 우리가 적절하지 못하게 시킨 것인지, 디저트는 그냥 평범한 정도였다. 딤섬은 아주 맛있었던 식당이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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