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펠릭스 호텔 by STX 오션사이드 스위트 후기

이번 부산여행의 숙소는 해운대 펠릭스 바이 STX 호텔. 해운대역 7번출구로 올라오면 바로  펠릭스 호텔 건물이 있어서 위치가 아주 좋다. 해운대 cgv와 같은 건물이라 찾아가기 편하다. 가성비 넘치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리가 이번에 해운대 펠릭스 호텔에서 예약한 방은 오션사이드 스위트였다. 

 

 

 

해운대 펠릭스 호텔

 

 

펠릭스 바이 에스티엑스 호텔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주차: 객실 당 1대 무료 등록
이외 추가 차량 등록시 요금 별도
(체크아웃일자 15시까지 입출차 가능)

피트니스: 4층,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용 가능

 

 

 

위치 및 주차가 좋아서 예약한 호텔인데 시설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아주 만족하며 지냈다. 주차는 호텔 건물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주차장이  지하5층까지 있어서 편하다. 또한 호텔 건물 지하1층과 해운대역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도 좋다.

 

 

 

실제로 우리도 급하게 센텀 신세계에 갈 일이 있었는데, 호텔이 해운대역과 붙어있는 덕분에 편하고 빠르게 다녀올 수 있었다. 호텔 근처부터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길거리는 각종 음식점, 편의 시설 등이 모여있어서 부산 여행 숙소로 적합하다. 

 

 

 

 

 

 

오션사이드 스위트 객실

우리가 이번에 예약한 룸은 오션사이드 스위트 였다. 원래 가장 기본인 스튜디오 디럭스를 예약하려고 했으나, 주말이라 그런지 매진이 되어서 오션사이드 스위트로 예약했다. 기본 객실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반면에, 객실 크기는 훨씬 넓어서 다음에도 스위트 객실을 이용해도 좋을듯 싶다. 

 

 

 

 

 

 

오션사이드 스위트 룸은 작은 거실 공간 + 부엌, 4인 식탁, 화장실, 침실로 구성되어 있다. 크지 않은 공간을 알차게 분리시켜 놓아서 있을 건 다 있는 는낌이었다. 2~3명이 여행 와서 지내기 좋아보인다. 

 

 

 

 

 

 

 

 

 

부엌에는 전자레인지, 싱크대, 냉장고, 커피포트가 있어서 간단한 음식을 즐기기에 좋아보인다. 이러한 시설들 덕분에 방에서 밤 늦게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 냉장고 크기가 일반 호텔에 비해 꽤 컸다. 

 

 

 

 

 

 

 

 

쇼파 맞은편에는 티비가 있는데, 넷플릭스가 되는 티비라 좋았다ㅎㅎ 호텔에서 쉴 때 영화나 ott 보기 좋았음. 화장실은 딱 기본 크기의 욕실. 칫솔 등이 제공되지 않으니 일회용품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혹시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엔 호텔 1층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호텔 야경. 오션사이드 라는 룸 이름답게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건물 너머 까맣게 어두운 부분이 바다인데, 해운대역이 해수욕장과 거리가 있는 편이라 바다가 별로 안보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바다가 잘 보여서 좋았다. 하지만 딱히 뷰를 기대하고 이 호텔에 오면 안 된다... 해운대 오션뷰를 기대한다면 해수욕장 근처 호텔로 가도록 하자. 

 

 

 

 

 

 

 

침실의 모습. 2인용 침대, 책상, 작은 티비가 있다. 침실은 평범하다. 전체적으로 약간의 연식이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여행 기간 동안 만족스럽게 지냈다. 침구와 욕실 청소 상태가 깔끔해서 좋았으며,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아주 훌륭해서 누군가 해운대 여행을 한다면 추천해줄 만한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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